[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의과설립추진단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하며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전남의대 공모방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17일 순천대 의과설립추진단장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으로 전남 의과대학 설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점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남도가 순천대와 목포대 공동유치를 추진하다 해당 대학과 별도의 협의 없이 ‘통합의대 추진’으로 급선회해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지역사회에 대혼란을 초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충북 단양에서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열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단양 매포읍 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및 치과 진료, 구강 관리검사, 검안,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의료와 법률·세무상담, 농기계·차량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안·치과 검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순천시, 곡성군,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 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를 공고해 삼일동과 소라면 봉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해 귀농 선배들이 도시민과 귀향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그 동안의 농업 노하우를 전하는 등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 과
4월은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건강보험료를 환급받거나 추가 납부해야 하는 달로, 직장인들이 받는 월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늘어날 수 있다. 19일 연합뉴스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이에 따라 작년에 봉급 등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이번 달에 더 내야 한다.하지만, 봉급 인하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더 많이 냈던 건보료를 돌려받는다.건보공단은 2000년부터 직장 가입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년 7월 31일에 개관해 누적 관람객 7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코로나19의 여파(’19.11월~’23.5월)로 과학관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작년 한 해에만 관람객 3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보답하고자 과학관 70만 번째 관람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김외철 관장이 직접 행운의 관람객에게 해양과학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과학관의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