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간담회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함께했다.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농축산업도 첨단농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과 기후위기대응 미래 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및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공동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최근 사회적경제 정책과 제도를 알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순천과 여수에서 실시했다. 해당 교육에는 전남에서 선정된 청년 활동가, 시‧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 이해 및 지원 정책을 알리는 이론 교육과 우수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달다쿠,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등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전남도는 미래 전남의 사회적경제를 이끌 우수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 합류한 이원일 셰프가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최근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첫 녹화를 마친 이원일 셰프는 “'맛잘알'을 알아봐 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요즘 너무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식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뭉치다 보니 멤버들과 금방 친해졌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고 프로 먹방러 아미, 만리, 윤찌가 오히려 잘 챙겨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는 지난 시즌 최강자 아미, 만리, 윤찌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도입한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이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5일 계약을 완료한 301명의 신청자에게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했다.이 사업을 통해 월 20만 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
부산 기장군 앞 바다에서만 잡히는 자연산 기장 돌붕장어와 십전대보탕을 섞어 만든 '킹장어즙'이 출시됐다.수산물 산지식송 밀키트 전문 플랫폼 별별수산은 수산물대장-해송호와 '킹장어즙'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유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킹장어즙에 활용되는 기장 붕장어는 진흙에 서식하는 다른 장어들과 달리 돌이 많은 지역에서 서식, 육질이 풍부하며, 머리가 작고 몸통이 두꺼운 특징도 갖고 있어 식용 상품으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킹장어즙 출시 계약은 별별수산-수산물대장-해송호 '삼각 체제'로 진행됐다. 제조는 기장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순천시, 곡성군,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의과설립추진단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하며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전남의대 공모방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17일 순천대 의과설립추진단장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으로 전남 의과대학 설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점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남도가 순천대와 목포대 공동유치를 추진하다 해당 대학과 별도의 협의 없이 ‘통합의대 추진’으로 급선회해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지역사회에 대혼란을 초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와의 협의 과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민생 4법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단독의결, 농민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안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충북 단양에서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열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단양 매포읍 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및 치과 진료, 구강 관리검사, 검안,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의료와 법률·세무상담, 농기계·차량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안·치과 검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