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와의 협의 과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민생 4법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단독의결, 농민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안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의과설립추진단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법적 근거가 미약하며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전남의대 공모방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17일 순천대 의과설립추진단장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으로 전남 의과대학 설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점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남도가 순천대와 목포대 공동유치를 추진하다 해당 대학과 별도의 협의 없이 ‘통합의대 추진’으로 급선회해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지역사회에 대혼란을 초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충북 단양에서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열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단양 매포읍 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및 치과 진료, 구강 관리검사, 검안,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의료와 법률·세무상담, 농기계·차량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안·치과 검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