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조은아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무더웠던 여름으로 인해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가을이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속초에서 즐기는 가을맞이 식도락 여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도 속초의 순대국 맛집인 ‘장터순대국’은 3대째 내려오는 35년 전통 속초 맛집으로 수많은 식도락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중앙시장 순대 골목에 들어서면 어머니의 손맛과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아 손주 대까지 이어오며 오로지 자부심과 착한고집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터순대국’ 맛집이 최근에 ‘MBN 생생정보마당’에 강원도 속초의 명소와 더불어 속초 맛집 여행코스로 소개가 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터순대국’은 순대국뿐 아니라 모둠순대와 편육 등 맛과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도는 높다. 특히 양념을 아끼지 않고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는 ‘장터순대국’의 순대국 맛을 더욱 깊이 있게 해준다. 깊고 진한 국물 맛과 잡내 없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은 35년째 내려오는 전통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2시간동안 돼지머리 고기를 삶으면서 뼈와 살을 분리하고 기름기를 빼는 작업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하는데다 가마솥 불이 꺼질 시간이 없을 만큼 오랜 시간 정성으로 육수를 고아낸다.

이번 폭염으로 떨어진 입맛을 속초의 ‘장터순대국’에서 찾는 것은 어떨까?

속초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장터순대국‘에서 예약 및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