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한국소비자티브이(대표 최종건, 이하 소비자TV)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건 소비자TV 대표(사진 오른쪽)와 홍기표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회장(사진=한국소비자티브이)

협약식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홍귀표 회장, 최용화 부회장, 최만수 사무총장, 유세영 사업본부장, 권오범 사업단장, 이정일 사무국장, 조영래 고문과 소비자TV 최종건 대표이사, 윤청민 부사장, 서애진 편성팀장, 홍성대 피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 장애인, 농림축산식품 관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전문 매체 관계구축 및 시청 확산 △방송콘텐츠 제작·송출에 대한 소속단체 전문가 지원 △장애인 직접생산품 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영농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 제공 △장애인의 농업법인, 영농법인 설립 및 경영 지원 등을 위해 대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농어촌방송(대표 최종건)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간의 업무협약 역시 함께 체결됐다. 한국농어촌방송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취재 기획 및 소속단체 전문가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한 농축산 기술 양성·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자립과 복리증진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소비자TV와 한국농어촌방송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을 통한 장애인들의 자활자립과 복리증진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소비자TV 최종건 대표이사는 “소비자와 장애인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TV와 한국농어촌방송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홍귀표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회장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진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소비자TV와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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