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세계소비자권리의 날(WCRD)을 맞이하여 오늘(15일) 토론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은 국제소비자기구(CI)가 소비자권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3년 제정했다. 

국제소비자기구는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제품, 스마트 사회(trusted smart products)’를 올해 캠페인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주목해야 할 소비자 이슈를 검토하고 안전한 스마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사회 만들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스마트사회에서 문제 될 수 있는 소비자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 ‘고령층 등의 데이터 소외 문제’, ‘규제개혁 시 이해당사자에서 소비자가 제외되는 문제’, ‘5G 상용화에 따른 물가 상승 문제’ 등을 짚어보고 가명정보 활용과 개인정보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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