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 “문화·예술사업 지속적 발전시키겠다”밝혀…1도(島)1뮤지엄 추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예총은 지난 18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그동안의 문화예술 행정의 공로를 인정하고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면서 “신안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천사의 섬으로 불려지고 있는 신안군은 수화 김환기 화백, 홍성담 화백, 황현산 평론가, 최하림 시인 등을 비롯한 신안 출신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기리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열악한 섬 지역의 문화기반 조성을 위하여 1도 1뮤지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한국예총 임점호 목포·신안지회장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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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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