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서 유기사료 홍보관 운영

(사진=농관원)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 참여한다.

한국펫사료협회 주최하는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서는 사료·의류·가구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업체 219개소 참여한다.

농관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펫페어에 단독 홍보관을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사료 인증제도 설명·유기사료 전시·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유기사료’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유기사료는 유기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가공한 사료로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등 인위적 합성물질·성장촉진제 및 호르몬제·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다.

또한 유기사료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유기원료 함량에 따라 95% 유기사료와 70% 유기사료, 두 가지로 인증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안재록 농관원 팀장은 “케이펫페어 농관원 홍보관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유기사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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