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웃렛 청주점 광장, 울산북구청 광장에서 ‘1등급 한우 100g에 5900원’

(사진=전국한우협회)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오는 12일까지 충북 청주시와 울산광역시에서 국내산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열린다.

한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주시 소재 롯데아웃렛 청주점 야외 광장과 울산시 북구청 광장에서 각각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비자 부담을 줄여 한우 소비를 확대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또 가격 할인판매와 함께 숯불구이 장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한우 홍보관에서는 한우고기 레시피와 기념품을 나눠주고, 부대행사로 풍선 나눠주기, 폐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행사의 경우 충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를 비롯하여 ‘청원한우마실’, ‘동화’ 3개 업체가 참여하고, 500명이 동시에 시식이 가능하도록 몽골텐트 40개 동이 설치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쌈과 숯불은 무료 제공한다.

충청북도 안호 축수산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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