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이야기 23회 -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공식 취임]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 제 6대·7대 이취임식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위해 헌신한 6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7대 집행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대 회장 및 단체 회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 약 3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7대 회장으로 선출된 임영호 회장은 한국화훼협회 협회장으로써 그동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요, 연합회 회장이 된 취임일성으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7대 회장/사진=소비자TV

INT. 임영호 회장 / 한국농축산연합회 
대표적인 28개 농민단체가 모인 가장 큰 연대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농업계 현안 및 동향 파악을 기본으로 즉각적인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 면담, 토론회 개최 등 탄력적인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겠습니다. 농업계의 주요 현안인 쌀 직불제 개편, 미허가축사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 미세먼지와 관련한 농업 분야의 대책 등 2019년 우리 농업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여기 계신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습니다.
또 이날 취임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농업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말을 전했습니다.

INT. 이개호 장관 / 농림축산식품부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 회원 회장님들 그리고 농업인들이 늘 농축산연합회와 마음과 뜻을 함께해야 합니다. 함께하고 때로는 의견을 주시고 그렇게 하면서 우리 임영호 회장님이 많은 일들을 해내고 농촌에 놓여 있는 수많은 과제들을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INT. 손금주 의원 / 무소속(전남 나주시화순군) 
앞으로 우리 농업 분야가 계속해서 서서히 작아져가는 분야가 아니고 우리 내부의 혁신을 통해서 미래 각광받는 산업 분야로 만들어가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영호 회장님께서 연합회의 28개 회장님 회원들과 함께 내부적인 혁신과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연합회는 2011년 전국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국의 농민단체들이 연합해 출범했으며 현재 종합단체와 품목을 대표하는 28개 농축산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먹고사는이야기는 2019년 05월 11일부터 매일 오전6시, 오후2시, 11시  "소비자TV"에서 방송됩니다.
소비자TV는 IPTV : KT olleh tv 218번, SK Btv 275번. LG U+tv 247번에서 시청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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