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화목원, 오는 6월 16일까지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

철쭉 분재 (사진=연합뉴스)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화목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에게 철쭉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화목원 내 반비로에서 철쭉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의 대표적인 꽃인 철쭉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소개하고 한 그루에서 여러 가지 꽃이 피는 등 진귀하고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철쭉 분재 작품 100점을 개화 상태에 따라 수시로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철쭉 분재 전시회 개막일인 18일에는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해와 달’ 통기타 콘서트도 개최한다.

심진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원장은 “화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분홍빛의 철쭉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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