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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주식교넷, 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에 선두
  • 정지혜 기자
  • 승인 2019.06.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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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이야기 27회 - 제주식교넷, 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에 선두]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올해도 제주도에서 음식영화축제가 이틀간 열렸습니다. 대강당에서는 음식의 맛을 더한 영화 6편이 상영되었고, 야외 체험행사장에서는 제주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와 식생활교육이 다양하게 펼쳐졌는데요, 이처럼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 2019 음식영화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소비자TV

야외 행사장에 솔솔 퍼지는 팝콘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우리나라 토종곡식인 쥐이빨옥수수로 만든 팝콘. 수분함량이 낮아 쪄서 먹기엔 딱딱한 쥐이빨옥수수를 우리 선조들은 이처럼 팝콘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자극적이 않고 고소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INT. 한정자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우리나라 토종종자를 지켜서 우리 식량, 우리 것은 우리가 손으로 지키자 이런 것을 홍보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많이 생산되는 메밀로 만든 제주토속음식, 빙떡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메밀가루로 만든 반죽을 얇게 편 후 무채를 소로 넣어 돌돌 말아 만드는데요, 메밀의 담백함과 무의 아삭함이 어우러지는 제주의 별미입니다, 최근에는 현대인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소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NT. 전인자 대표 / 해바담감귤마을교육농장
햄, 치즈, 과일, 채소를 넣어서 아이들을 감쪽같이 속여서 영양 간식으로 변신을 시켰습니다. 

2019 음식영화축제의 야외 체험행사장에는 먹을거리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테이크아웃잔이 환경문제의 주범에서 생명의 시작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끈으로 겉면을 예쁘게 꾸며 산데리아, 허브 등 식물을 넣은 화분은 시중에 판매하는 화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 치자, 산듸, 우도땅콩 등 제주도 토종곡식으로 만든 제주지도, 솔방울을 색칠해 만든 브로치 등 아이들 저마다의 실력을 뽐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INT. 고춘숙 / 제주시 아라동
음식 성분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고 안 좋은 성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니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앞으로 식품에 선택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세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INT. 구석원 / 제주시 아라동 
화분만들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 오래 동안 간작할 수 있고 키울 수 있으니까요

INT. 문지혜 / 제주시 이도2동 
우리 곡식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고 만들기 체험행사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한편 대강당에서는 음식을 주제로 한 여섯편의 영화들이 상영됐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애니메이션부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까지. 작년보다 폭 넓은 장르를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에는 영화 풍요의 땅 부르키나파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INT. 김민수 공동대표 /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
힘든 정세에 놓인 나라에서 한국계 브라질인 여성감독이 (음식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볼 수 있고 투박하지만, 거칠게 지나가지만 실질적으로 (전통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서부 아프리카의 작은 국가인 부르키나파소에서 식량주권을 쟁취하기 위한 활동을 기록한 작품인데요. 영화 속 농민 활동가와 학생들, 예술가 등 전통을 지키기 위한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의 노력이 관람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INT. 고은정 / 제주시 삼도1동
사실 저희는 선진국에 (살면서)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브르키나파서 사람들)보다도 역할을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INT. 박영희 / 제주시 중문동
(브루키나파소 사람들이) 뭔가를 해보겠다는 마음을 보면서 우리는 부자가 된 다음에 무언가를 해보자라고 어렸을 때부터 배웠는데 막상 부자가 되고 보니까 ‘뭔가를 해볼 수 없는 나약한 사람이 됐구나’라고 느끼게 됐어요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쉐프의 강연도 열렸습니다. 요리사가 되는 동안 영화가 준 경험에 대해 공유했는데요. 영화 속 실질적인 요리의 기법뿐 아니라 요리를 매개로 한 감정적 울림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레이먼 킴 셰프 인터뷰/사진=소비자TV

INT. 레이먼 킴 셰프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계속 남아서 20~30회까지 가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고 많이 나눌 수 있는, 소규모 영화제지만 계속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도민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주도음식영화축제. 앞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먹고사는이야기는 2019년 06월  08일부터 매일 오전6시, 오후2시, 11시 "소비자TV"에서 방송됩니다.
소비자TV는 IPTV : KT olleh tv 218번, SK Btv 275번. LG U+tv 247번에서 시청가능합니다.
그 외 자세한 채널 안내는 홈페이지 www.ctvkorea.com에서 확인 바랍니다

 

정지혜 기자  rep01@ctv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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