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에서 지자체·기업과 함께 물품증정식과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 실시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6월 12일(수)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과 나눔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국소비자원과 강원도 고성군,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의 공동 주관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배려계층 물품증정식을 통해 회원사가 기탁한 물품을 기증하여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더불어 `고령자를 울리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지역 소비자를 위한 이동상담이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자생의료재단은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령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사와 가전사가 자동차 및 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하고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한국석유관리원에서도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사회공헌 행사가 소비자 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중심의 포용적 소비자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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