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군민 및 초·중학생 대상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 기자] 하동군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드론 입문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론 입문과정은 드론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해 저변을 확대하고 그 활용범위를 농업 분야에 주요하게 접목하고자 개설됐다.

드론교육은 하동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기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이 중 5기 교육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수별 교육은 △1기 6월 17∼20일(신청기간 현재∼6월 16일) △2기 7월 8∼11(현재∼7월 4일) △3기 7월 22∼25일(현재∼7월 18일) △4기 7월 29일∼8월 1일(현재∼7월 25일) 등이다.

이어 △5기 8월 5∼8일(현재∼8월 1일) △6기 8월 12∼16일(현재∼8월 8일) △7기 8월 19∼22일(현재∼8월 15일) △8기 8월 26∼29일(현재∼8월 22일)이다.

교육은 금성면 해양플랜트연구단지 내 드론교육원에서 하루 4시간 4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기수별 20명씩 총 160명이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드론 기초이론 △시뮬레이터(모의조종) 실습 △연습용 드론(시마X5) 기초조종 실습 △촬영용 및 방제용 드론 기초조종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참여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수별 선착순 20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요구사항을 반영해 농한기와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는 만큼 농업인과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