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팜센터, 빅데이터 활용한 첨단화로 글로벌 경쟁력 선보여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농업 분야에서 융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스마트팜은 최첨단화를 구사하여 도시에 적용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농업에 참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19`에서는 최첨단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과 관련한 플랫폼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팜 전문기업들의 시연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기업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Arm과 Arm 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와 함께 스마트팜 솔루션에 대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스마트팜센터가 Arm과 함께 진행하는 미니식물공장 시연회에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스마트팜센터 제공)
㈜스마트팜센터가 Arm과 함께 진행하는 미니식물공장 시연회에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스마트팜센터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팜센터는 실제 미니식물공장에서 작물 재배를 시연하며, 관제 및 모니터링, 빅데이터와 향후 전개되는 플랫폼 구축에 대한 소개를 전시했다.

 ㈜스마트팜센터는 국내 스마트팜혁신밸리 주관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테마파크, 스마트팜 조성사업, 식물공장 구축 및 운영, 식물공장 렌털사업, 스마트팜 아카데미에 대한 특허를 비롯한 각종 솔루션을 보유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술을 확보한 회사이다.

 현재 ㈜스마트팜센터는 동남아 및 아랍지역에서 에이전트 제안을 받고 현지 진출에 대한 실사와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팜센터는 Arm과 Arm 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의 유일한 농업 분야 플랫폼 파트너사로서 1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국 스마트팜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팜센터는 팜에이트㈜와 함께 미니식물공장 렌털 비즈니스를 구축해 올 하반기 식물공장을 활용한 다양하고 청정한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센터와 스마트팜센터연구소는 Arm뿐만 아니라 향후 LS그룹의 LS사우타, Daliworks, 지맥스솔루션, 포럼디앤피, 대산정밀, 팜에이트(전 미래원)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범용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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