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산업으로 최적인 ‘스마트팜’, 전 세계 범용 가능한 ‘AI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필요

[한국농어촌방송=한수미 기자] 수경재배의 형태로 시작된 농업 혁신이 이제는 AI, IoT, ICT, 빅데이터를 활용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에 접목이 가능한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모델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나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팜은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이라 볼 수 있다. 이에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도 신성장동력으로 스마트팜에 주요한 관심을 보인다.

 미래의 농업은 스마트폰과 같은 이미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제는 누구나 농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의 경우, 서로 다른 산업이 융복합한 미래산업 형태로도 가능하다.

(㈜스마트팜센터의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AG AI Smartfarm platfarm )
(㈜스마트팜센터의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AG AI Smartfarm platfarm )

 이러한 가운데 농업 AI 스마트팜 플랫폼은 이러한 기술 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가 농산물 생산예측과 인공지능을 통한 농업 관제 등 다양한 부분을 조절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가 주도한 Ag-AI Smart Farm Platform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팜센터는 글로벌 기업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ArmArm 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 국내 기업인 LS산전그룹의 LS사우터, 지맥스솔루션, 달리웍스, 대산정밀, Farm 8(전 미래원), 포럼 디앤피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딥러닝을 통한 스마트팜의 완전 자동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한편 이런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이 스마트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복잡한 변수를 데이터화해 협력 기관에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도출된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하는 것, 최종적으로는 해당 사업이 자동 학습되는 것이 순차적인 단계일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개발된 스마트팜 플랫폼이 사물인터넷과 만나게 되면,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이 없는 농산물 시장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스마트팜이 불러올 농업시장에 새바람이 더욱 기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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