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기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지난 9()~10() 양일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전북지역 내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9년 꿈과 희망이 자라는 소비경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회는 해당 캠프가 다양한 소비자와 경제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비생활을 알고, 용돈 관리, 용돈 기입장 작성하고 자신만의 용돈계획을 세워 청소년기 소비생활을 탐색해 보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

캠프 첫날은 착한 소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공정무역이란 무엇이고 불공정 무역 사례, 공정무역을 배우고 물품 사기, 공정무역 요구하고 참여하기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제공)

또한 망고게임, 착한 소비를 위한 우리의 행동에 대한 윈도 패닝 게임이 진행되어 캠프 참가자들이 공급사슬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알아보고, 역할 게임을 통해 토론과 수익분배를 조원들과 비교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져요라는 주제로 용돈 완전정복, 용돈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용돈 관리를 위한 현명한 방법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용돈 기입장 작성하기, 용돈 빙고 게임을 통해 필요와 욕구를 알아보고 현명한 소비를 위한 다짐을 하였다.

이론 교육 후에는 용돈보드게임을 통해 소비생활, 저축생활, 투자상품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은 후 참여한 42명의 참가자와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김보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장은 이번 전북지역 초등학생 소비경제 캠프를 통해 다양한 소비 경험과 용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현명하고, 똑똑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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