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쓰레기 미생물 처리를 통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유기질 퇴비 생산 협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는 8월12일(월) 오전 11시 협회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순환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 협회에서는 홍귀표 중앙회 회장과 안대영 상임고문, 최용화 상임부회장이 참석하였고 주식회사 에스티엑스바이오에서는 하호윤 총괄사장과 하호성 해외사업사장, 윤석기 본부장이 참석하였다.

홍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축산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일환으로 본 협회 녹색환경기술사업단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과 많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목표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기술 개발에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며, 좋은 결과 이루어 환경문제, 복지문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자"고 격려하였다.

협회 산하 녹색환경기술사업단은 미생물 투여 고속 발효 처리를 통하여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최종 산물의 토양개량 효과와 비료의 효과가 높고, 식물의 생리활성화 작용이 뛰어난 퇴비를 생산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경기도 이천 모가면에 소재한 엠이천에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개발된 미생물을 사용하여 생산된 친환경 유기질 퇴비를 성분 검사한 후 올해 9월에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리클린홀딩스(대표이사 진수흥)에서 투자 관리중인 엠이천 음식물 자원 재활용화 시설은 음식물을 하루 최대 20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퇴비는 최대 8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음식물 자원화 처리 시설로서 이번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주)에스티엑스바이오에서 공동 개발한 미생물로 친환경 유기질 퇴비를 양산하기 위해 시험 공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악취 발생 억제, 발효 속도 증가, 유해 폐수 저감 기술을 개발하여 민원과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면 순차적으로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에 적용하여 국가적인 환경 문제를 개선하게 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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