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기 조합장 등 19일부터 3일간 판로개척 활동
제주농협 등 제주 도내 11개 하나로마트에 입점
지리산 산청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알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일행이 제주도를 찾아 지리산 산청곶감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일행이 제주도를 찾아 지리산 산청곶감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과 지리산 산청곶감의 판로확대를 위해 제주도 시장개척에 나서 성과를 얻었다.

산청군농협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친 결과 제주농협 등 제주 도내 11개 하나로마트에 추석 명절 선물을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조균환 산청군의회 의원, 장정옥 前한여농중앙연합회회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제주도 시장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 받고 있는 산청곶감의 시장 수성과 함께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세계 각지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제주도 시장에서 앞으로 더 많은 산청 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판매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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