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민학교 농촌체험 교육용으로 귀농귀촌교육용 텃밭 제공

숲속마을 지혜민학교 어린이들과 협회 홍귀표회장그리고 남철우 원장이 수확물을 앞에 놓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가 8월20일(수) 오전 11시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경기도 도시농업 공영농장에서 지역아동센터인 “숲속마을 지혜민학교”의 어린이 20명을 초대해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육 후에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하였다.

텃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신현석)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와 용인귀농귀촌교육원(원장 남철우)이 공동으로 주최한 경기도귀농귀촌교육에서 8주 동안 7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 농업 교육에 사용한 것이다. 교육생이 여러 가지 농작물을 심고 가꾼 것을 귀농교육 종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에 특별히 어린이들이 농촌 체험할 수 있도록 텃밭을 기부하게 되었다.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수확하는지에 대해 교육하였지만 처음에는 주저하고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그때 하나하나 홍귀표 회장이 시범을 보여 가며 망고 수박과 방물토마토 그리고 상추를 따주자 자신도 하겠다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수확하는 모습을 보니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뜻 깊은 기부행사였다.

 

홍귀표 회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텃밭에서 수확하는 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농축산분야에서 함께 행복해지는 모델을 개발하여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통합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