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한 발판

2015년 최우수작 전북 완주 사방댐(사진=산림청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826일부터 10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2018년부터 산림청과 사방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6년 준공 완료된 사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방사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우수 사방시설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최우수작 전북 완주 사방댐(사진=산림청 제공)

2016년 준공이 완료된 사방시설은 산지사방, 사방댐,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해안 방재림, 해안침식방지사업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경진대회의 차별성, 자율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등 총 6개 시설을 선정하며 최우수 설계·시공 업체에 친환경 사방 인증패를 수여 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재해 예방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을 널리 확대 보급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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