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로컬푸드 홍보, 기대하세요!”

aT, 로컬푸드 홍보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발대식 (사진=aT)
aT, 로컬푸드 홍보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발대식 (사진=aT)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9월 27일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로컬푸드를 홍보하는 청년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프렌즈’는 로컬푸드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청년의 눈높이에서 콘텐츠로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는 지역 홍보대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로컬프렌즈 3기에는 지역사회와 식문화에 자부심을 가진 전국 각지의 청년들 10팀, 총 39명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강원도 파머보이즈’팀 마정우 씨는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우리 팀이 전문가”라며 “지역향토자원인 로컬푸드의 가치를 우리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 종료 후에는 ‘로컬푸드의 이해’를 주제로 건국대 윤병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농민 생산자 공동체인 ‘언니네텃밭’ 서근영 국장 등 관련분야 3명의 멘토가 참가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로컬푸드에 대한 청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로컬프렌즈의 다양한 활동이 계기가 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는 로컬푸드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유쾌하게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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