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 발굴·전파하기 위한 자리 마련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9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가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순천시청)
순천시가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순천시청)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전남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회로 전남도 22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는 ‘ICT 기술 기반의 모바일과 SNS를 활용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주제로 순천향농원 장범식 대표가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송화버섯 온라인마케팅 기법을 소개했다.

순천향농원 장범식 대표는 2016년 지속가능한 자연순환 농업을 꿈꾸며 귀농 후 송화버섯 재배시설 조성 단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송화버섯을 홍보하고, 현재 2970의 재배사에서 친환경 무농약 송화버섯을 연간 20여톤을 생산해 매출액의 30% 이상을 SNS 등 모바일을 통해 유통·판매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유희성 과장은 그동안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정보화에 힘써 미래 순천 농정 변화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며 순천시 농정 비전인 ‘3만 농업인의 꿈, 30만 시민의 행복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하루에 4시간씩 총 20회 교육을 실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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