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 김수인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농업6차산업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교육장에서 (주)기운찬 외 12개 경영체가 농식품부장관이 수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선정 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표시 제품 부착 및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사이트(http://www.6차산업.com)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 확대 등을 지원받게 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 전달식 (사진=충남연구원)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 전달식 (사진=충남연구원)

이를 위해 농촌지역 소재여부, 사업의 융복합 여부, 지역농산물 사용여부와 최근 2년간 사업성과(매출액)를 자격요건으로, 경영체 인증신청, 인증심사(서류·현장) 및 지자체(충청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인증추천,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과정이 진행된다.

조평곤 충청남도 농촌활력과장은 “신제품 개발, 현장코칭, 자금지원, 새로운 유통채널 구축 등의 적극적 지원과 농촌융복합산업화 성과 제고 등을 통해 지역 경영체의 사업목표 달성을 돕고,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6차산업센터는 2011년 설립되어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지원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및 외식업 미더유 인증 사업 등의 지원정책과 현장코칭, 전문가 자문 신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8일, 29일 스플라스 리솜(덕산)에서 2019년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