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프롭테크는 어떻게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가?
다방, 집닥, 집뷰,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집펀드 등 발표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대표적인 아날로그 산업인 부동산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전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정보기술(IT)의 합성어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투데이(대표이사 김철균)는 이달 29일 선릉 한국기술센터에서 IT포털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부동산 혁신의 시작, ’프롭테크‘ 비즈니스 사례 및 시장진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방, 집닥, 집뷰,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집펀드 등 프롭테크 전문 기업들이 전통적인 아날로그 산업인 부동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있는 사례를 직접 발표한다. 특히 프롭테크가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방향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새로운 비즈니스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롭테크 행사 메인 이미지 (이미지=디지털투데이)
프롭테크 행사 메인 이미지 (이미지=디지털투데이)

박성민 스테이션3 본부장은 ‘프롭테크의 태동과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사례로 바라본 부동산 테크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윤 집닥 팀장은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시장 현황과 전망을, 안호준 집뷰 이사는 부통산 유통 생태계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프롭테크로 변화되는 부동산 서비스 시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임혜연 스페이스워크 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발표한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남성태 대표는 오프라인 부동산 시장이 온라인 환경을 맞이하여 부딪히는 주요 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에 중점을 둬서 발표한다.

김철균 디지털투데이 대표이사는 “부동산과 IT 기술이 만나는 프롭테크는 전통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디지털 트렌드를 살펴보고 새롭게 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프롭테크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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