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창=박태일 기자] 순창군 인계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최효식·조복예)는 지난 25일 순창군청을 찾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난 제14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인계면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최효식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로 모아진 수익금이 희망을 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순창군의 인재양성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황숙주 이사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수익금을 이렇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