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가결 등 의정활동 돋보여
MBC, 3년 의정활동 분석 결과...법안가결률, 본회의 참석률 전북 1위 기록
전체 국회의원 중 19위 기록

더불어민주당(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인 안호영 국회의원(사진=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인 안호영 국회의원(사진=의원실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전북=고달영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대표 발의한 법안의 본회의 가결이 높은 등 제20대 국회에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안호영 의원실에 따르면 MBC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참여연대의 자료를 참고해, 지난 3년 동안 20대 국회의원의 법안 발의 건수를 살펴본 결과, 안호영 의원의 법안 가결률은 40.7%를 기록했다.

특히 안 의원은 2016년 5월 30일부터 2019년 10월 15일까지 총 59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중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새만금사업법) 등 24개 법안이 가결됐다.

안 의원의 법안 가결률은 10명의 전북 국회의원 중 가장 높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는 19위를 기록했고, 본의회 출석도 눈에 띄었다.

실제 안 의원은 3년 동안 138번의 본회의가 열렸는데, 134번을 출석해 출석률이 97.1%를 보였다. 이 역시 전북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높은 출석률이고, 전체적으로는 47번째다.

법안 심의에 열중하고 있는 안호영 의원(사진=의원실 제공)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는 안호영 의원(사진=의원실 제공)

더불어 그는 지난 2016년에 1억4천894만원, 2017년에 2억9천908만원, 2018년에 2억9천194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전북의 발전,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법안 마련 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MBC 누리집 ‘선택 2020’에서 ‘우리 동네 국회의원 성적은?’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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