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관광 영역에 활용될 수 있는 관광실무능력을 집중배양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문화관광 현황과 과제에 대한 해결을 제시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대학교 문화관광콘텐츠커플링사업단(단장 송광인 교수)는 12월 12일 "문화관광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여학생팀 단체사진 (사진=하태웅 기자)

"캡스톤디자인"은 다양한 문화관광 영역에 활용될 수 있는 관광실무능력을 집중배양하는 뜻으로 이번 캡스톤디자인 과목의 최종 발표회는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조사, 기획 등을 발표했다.

행사를 개최한 문화관광커플링사업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을 지역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취업 증진 및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도가 수년 동안 도입하고 있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예비 취업자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등 구인구직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도는 2019년 총 9개 대학 23개 교육과정 사업단을 선발했으며 이중 전주대는 5개 사업단을 운영 하며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적극참여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디딤돌 역할을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부터 이공계열 까지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커플링 사업은 청년취업률을 높이고,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며 긍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커플링사업단장(송광인 교수)의 축사로 시작해 5개의 팀이 각각 전라북도의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 심사에는 서용진(한국지역개발연구원 부원장) 노은희(완주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국장) 하태웅(홍익스텝스 대표) 등이 참여해 수상 팀을 선정하였다.

수상에는 총장장 (관광경영학과 이혜정, 김여울, 김유미, 김은혜, 김양은,메리톤) 문화관광대학장상 (관광경영학과 김민선, 정유민, 박현수, 박주희) 팀을 수상 하였으며 수상을 한팀은 장학금의 수혜를 받게 된다.

총장상 수상팀 (사진=하태웅 기자)
총장상 수상팀 (사진=하태웅 기자)

송광인 문화관광콘텐츠커플링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문화관광지를 답사하고 조사하여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문화관광 현황과 과제에 대한 해결을 제시했다는 것이 이번 발표의 가장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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