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끊임없이 소통 국민이 원하는 정책 반영 최선의 길.”

[한국농어촌방송/진도=전형대기자] 윤영일(해남ㆍ완도ㆍ진도,)국회의원이 선거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열고 있다.

8일 진도군 임회면 면사무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는 진도 김희동 전남도의원 사회로 시작 약 5분간 국회활동 영상자료를 기록영화 형태로 상영되었다.

임회면 의정보고회 (사진=전형대)
임회면 의정보고회 (사진=전형대)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는 예전과 달리 많은 주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자가 많아 장소가 비좁았지만 남녀노소 청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의정보고의 장점이기도 했다.

윤영일의원
윤영일의원

윤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 쌀 목표가격 21만 4,000원으로 결정되었지만 당초 24만원의 인상안이 정부안과 절충 하면서 현재의 금액으로 조정되어 아쉬운 결과이지만 최선을 다했으며,  △ 보성~임성리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및 건설 예산 4,000억 확정과 동시에 정부예산 400억의 절감 효과를 가져 왔다고 했다.

△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3,762억, 중 1단계 사업은 시작 했지만 강진에서 해남으로 오는 2단계사업을 조기착공 함으로서 도암-옥천간 도로처럼 행정미비로 피해보는 사례 또한 사전 차단했고 △ 어촌뉴딜300 사업 915억(11개 항구)이 확정, 해남, 진도, 완도, 가 뉴딜사업에 전체 10%의 비중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간 사전 조율로 얻어낸 결과로 국회의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 특별교부세 135억 등 1조 원대 예산 확보해 국회의원 3~4선 이 되어야 확보활수 있었던 국비예산들이 지역민이 뽑는 국회의원 능력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윤의원은 진도지역 포산~서망 간국도 4차선 확장, 진도, 완도 농관원 설치, 세월호법 통과 등 크고 작은 입법 및 국비지원사업 설명은 지역 유권자들께 그간 노고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역문제 직접대화(사진=전형대)
지역문제 직접대화(사진=전형대)

이날 직접 대화에선 포산터널 공사현장의 주변피해 문제와 가사도-쉬미항 항로 조정문제점, 국립공원 해역지정 재조정문제, 진도항 개발중 매립토 반입 문제등이 거론 되었지만 주민 생활과 개발 속에 공존의 가치를 조정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면 작은 소리도 다시 한번 검토 하겠다고 약속 했다.

의정보고회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잠시 숨 고르기 후 △ 1월 11일 10:00 진도군 조도면(조도면사무소), △ 1월 13일 10:00 완도군 고금면, 약산면, 신지면(고금면사무소), △ 1월 13일 14:00 완도군 금일읍, 금당면, 생일면(금일읍사무소), △ 1월 14일 10:30 전남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노화읍사무소)에서 계속된다고 한다.

진도군 임회면 상연동 경로당 방분(사진=전형대)
진도군 임회면 상연동 경로당 방분(사진=전형대)

윤영일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은 주민이 함께 해준 목소리가 힘이 되었다며 국회의원으로 지나간 4년을 보람으로 회고하면서 면서 "농어촌 발전, 저출산ㆍ고령화 정책, 지역상권 활성화, 교통여건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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