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일자리 모델 발굴 및 청년·창업생태계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와 금융산업 육성
유망 중소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양성
사회적경제 단계별 성장지원 및 소상공인 육성

(통합브랜드디자인=전북도청)
(통합브랜드디자인=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본부장 나석훈)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전북 형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비전으로 4대 정책과제, 7대 핵심목표, 목표별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 해 도정 키워드인 전북 형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0년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경기회복의 기회요인과 리스크 요인이 병존하는 상황에서, 전북의 차별화된 투자 인프라를 활용 해외 강소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정책효과를 극대화해 성장세 확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전북 군산 형 상생일자리 성과 창출 및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산업·고용위기에 대응하고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주거·보육·문화·복지 등 청년 종합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고, 전 주기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정부 정책과 연계한 특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북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도의 확대된 투자 인센티브와 차별화된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유망기업 유치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금융도시 여건 마련을 위한 금융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고 기업 성장 가속화로 투자확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경제도약을 견인한다.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조직 구축 및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 일자리 정책과 민선7기 공약사업을 연계한 전북 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5대 전략, 15개 핵심과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 동력을 강화하고, 청년·신 중년 등 정책대상별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82,000여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삼락농정, 미래신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계층별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등 지역특색이 반영된 일자리 양성 대책을 마련하여 일자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상생 형 일자리지정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작년 전북 군산 상생 형 일자리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에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상생 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위기 전 단계 지역에 대한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고용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년·신 중년·여성·노인 등 정책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여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취업박람회 개최 일자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적극 해소 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청년허브센터를 구심점으로 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과 청년일자리 확대로 지역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청년종합 허브센터와 청년 소통 공간 ‘청년마루’ 구축을 통해 청년활동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정부-도-시군 간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조정 및 신규 청년사업 개발도 확대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전북형 청년취업 등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대학생 잡 멘토링, 직무인턴 등 일 경험을 확대하여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생생카드 확대 방안 및 청년 주거·보육·문화·복지 등 전반적으로 청년정책을 점검 재설계하여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종합 지원정책도 마련한다.

혁신창업 플랫폼 고도화 및 창업기업 해외시장진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전라북도 창업 추진체계를 재정비하여 창업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사업화·판로·투자 등 모든 창업정보를 온라인으로 맞춤 제공하는 등 혁신창업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창업인재 양성교육,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화 지원, 유망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창업 초기부터 도약기까지 全 주기적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도약기 창업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공공창업투자가(엑셀러레이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며,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 랩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대응하는 등 창업인프라 확충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기 차 배터리, 태양광 모듈, 바이오 신약, 식품 등 대규모 투자기업(1,000억 원 이상) 유치를 통하여 전북의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는 한편, 도내 기존 기업의 증설 투자 확대로 산업 간 연관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도 육성산업과 연계 가능한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도 지휘부가 선봉에 나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도 와 시군, 지역혁신기관 등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R&D 지원 및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지원과 연계하여 도내 기업들의 증설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타깃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유치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지속적·안정적 성장을 위한 전라북도 투자유치 전략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도 산업구조 개편 방안 및 시군별 특화산업을 반영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 국내외 타깃 기업 발굴,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투자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여 질 좋은 상용 일자리 증대와 함께 특정 제조업에 집중된 경제구조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성·연관성을 높이는 튼튼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정부의 외투기업 지원 강화 정책을 활용, 해외 강소기업 유치 확대에 나선다.

주얼리 연구개발센터, 주얼리 임대공장 등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활용 국내 복귀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성장을 지원(주얼리 제품 국제공인 시험성적서 발급 등)하고,

KORTA 등 외국인 투자 전문기관과의 연계 및 도내 외투기업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투자협약 기업의 투자 이행을 촉진하고 연관 업종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 강화에 따른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도 차원에서도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자체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기업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시책 추진으로 기업 체감 도를 높이고 근로자 복지편익시설 확충 및 근로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창업촉진과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90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돋움기업의 신규 육성으로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가 완성되어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더불어, 전북디자인센터 출범 3년째를 맞아 기업 규모별 수요맞춤형 디자인 지원으로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도내 디자인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국내외 마케팅 역량강화 및 수출확대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지원(1,342개사), 중소기업 해외 현지 마케팅을 전담할 해외통상거점센터 확대, 우수상품 해외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우수상품의 안정적 판로확대를 위해 수도권 등 상품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특판 행사 확대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도지사 인증상품 집중 육성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매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및 공급으로 지역인재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 연계 기업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을 설립 지원하고 민·관 협력 강화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기업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할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시범적으로 설립 지원하고, 전북 형 사회적 가치 지표를 개발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 주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북 사회적 경제 행정협의회’를 신설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창업 연계 교육을 통해 예비 사회적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 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단계별 성장지원 및 판로확대를 통해 자생력 강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한다.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판로 확대를 위해 (가칭)‘전북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우체국 쇼핑몰을 비롯 홈쇼핑 입점 등 새로운 판로 개척, 디자인 개발 지원, 전북 사회적 경제 박람회 등을 실시한다.

사회적 경제 집적시설인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공정무역 활성화, 전북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여 추진 한다.

소상공인 소통 확대를 통한 현장 밀착형 체감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사업발굴과 효율적인 정책전달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콜센터 운영, 전문 인력 보강, 홍보 강화) 운영한다.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저 신용 소상공인 자금지원(4,710억 원) 및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확대와 소상공인 제로페이 조기 정착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전북천년명가 육성(10개 업체)과 민생현장 솔루션 운영(매월 2회), 청년社長 육성 프로젝트(20개 업체), 생애주기 맞춤 지원(컨설팅 등 1,300명) 등을 확대 추진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고객편의 시설을 확충해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시설개선 등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장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는 금융타운 조성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운용 혁신 금융도시’ 모델 구축에 주력하여 제3 금융 중심지 지정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전북 국제 금융센터는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적극 대응하여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20년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과 2021년 전북 테크비즈센터가 준공되면 금융타운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제3 금융 중심지 지정을 위해 전북만의 특화된 금융 중심지 모델을 구체화하고, 국민연금을 활용하여 자산운용사 집적과 정주여건 개선 등 금융 중심지 여건을 성숙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융기관의 집적과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금융생태계 조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국내·외 자산운용사의 집적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금융컨퍼런스 확대 개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금융 산업의 자생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혁신적인 창업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인재의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금융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기업의 육성을 위해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인테넷진흥원)과의 업무협약(’20.2월)을 통해 기술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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