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 김미숙 기자] 사단법인 한국신선편이협회(이사장 최만수), 사단법인 한국HMR협회(회장 전정희)와 aT센터 코엑스사업단(단장 조한주)은 1월 21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2020 서울HMR푸드페어”공동개최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HMR산업 발전과 박람회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2020 서울HMR푸드페어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HMR(간편식) 산업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오늘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HMR산업의 경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가 HMR제품 소비를 견인하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HMR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아 가면서 HMR시장규모가 이미 4조원 넘어선 것으로(2019년 기준) 관측되고 있다.

한편, HMR시장의 급성장과 반대로 국내 농수축산물의 소비는 정체상태로, 새로운 판로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HMR협회와 한국신선편이협회는 이번“2020 서울HMR푸드페어”에 신선편이 농수축산물관을 신설하여 다양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고, 국산 농수축산물을 HMR원료로 공급하는 HMR원물 구매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HMR시대에 최적화 된 판로개척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aT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올해 더욱 확대하여, 한국의 우수한 HMR제품들이 K-FOOD로 미주, 동남아시아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HMR제품 확산의 또다른 주역인 HMR포장기술의 경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특허제품부터 보다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제품과 기술을 출품하여, K-FOOD의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만수 (사)한국신선편이협회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HMR산업을 이끌어가는 (사)한국HMR협회, 국내 최고의 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aT센터 COEX사업단과의 협업은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 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간편식의 모든 것’을 표방하는“2020 서울HMR푸드페어”는 5월 중순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사)신선편이협회 사무국(070-4010-2295)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