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특작분야 42억 투입시설(사진=순창군)
원예 특작분야 42억 투입시설(사진=순창군)

[한국농어촌방송/순창=박태일 기자] 순창군이 2020년 원예특작분야 농업소득사업에 시설하우스 지원 등 33개사업에 42억을 투입해 농업시장개방에 맞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고소득 특화작목 집중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시설원예에너지 절감시설, 온풍난방기, 냉동고 및 저온저장고, 비가림하우스, 딸기배지교체지원, 딸기양액육묘시설 지원 등 총 32개 사업에 22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고추·논콩생산 및 유통장려금 지원에 20억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신청은 사업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며, 2월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이 때,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 유입을 촉진시키고자 농업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하우스 지원,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등에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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