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4일 정확하고 적극적인 현장처치로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등에게 수여되는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북소방)

 

심폐소생술 등으로 인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증환자세이버 인증서 수여가 있었다. 중증환자 세이버는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하트세이버(Heart Saver),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와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소방공무원 31명과 도민 1명에게 수여됐고,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은 3명의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8명의 소방공무원이 수여받아 총 44명에게 세이버 배지와 인증서가 전달됐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구급대원들은 “앞으로도 119구급대원으로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주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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