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체감도 2위 선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산구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적극행정체감도’ 부문 전국 2위에 선정됐다.

광산구청 청사 (사진=광산구청)
광산구청 청사 (사진=광산구청)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 정부의 적극행정 법령 제정 이후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노력을 민간기업의 관점에서 파악해보고 모범사례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8,814개 기업의 지자체 행정 만족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광산구는 적극행정체감도 부문에서 S등급 76점을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성적은 2018년 전국 8위 A등급이었던 것을 끌어올린 것으로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으뜸인 순위여서 주목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기업인 간담회와 기업 릴레이 방문으로 산업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협력해왔고, 기업주치의센터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정책·자금 연계 등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행정으로 풀어주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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