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소병철 후보가 지난 26일 본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지나가는 시민에게 깍듯이 인사 하고 있는 소병철 후보
지나가는 시민에게 깍듯이 인사 하고 있는 소병철 후보

소 후보는 조금 늦게 출발해 매일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싶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동참으로 그러지 못하고 있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대신 어느 때보다 비장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새로운 순천의 변화와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검찰개혁은 나의 사명이고 공천 이유이다수년간 갈등과 분열로 갈라진 순천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다행스럽게 어제 발생한 순천 의심환자가 3차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끝났지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선거캠프 출입문을 하나로 일원화시켜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 등을 강화해왔다. 특히 선거캠프 내 희망센터를 운영 중인데, ‘11테이블 배치로 코로나19 감염에 사전 대비하는 캠프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소병철 후보도 솔선수범해 외부 활동 및 유권자 접촉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한편 소병철 후보는 순천출신으로 성동초, 순천중학교를 거쳐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25회 사법시험 합격,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 정보기획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검찰 퇴직 후 변호사의 길 대신 대학강단을 선택해 순천대와 농협대에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순천대에서는 무보수로 강단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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