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격 평년의 71% 수준으로 지금이 구매 적기

(사진=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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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 = 김미숙 기자] 한국 음식에 빠지면 안 되는 대표 양념 채소이자, 면역력 강화와 인슐린 분비에 도움이 되는 알리신 성분 풍부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인 마늘이 지금 가격도 저렴하여 구매 적기라고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3월 평균 깐마늘 소매가격은 1kg당 6,905원(상품 기준)으로 평년가격(9,757원)에 비해 29% 낮은 수준이다. 통상 저장마늘의 재고가 소진되는 봄철이 되면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는 낮은 시세가 계속되고 있다.

깐마늘 월평균 소매가격 추이
깐마늘 월평균 소매가격 추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분석한 최근 마늘 가격 하락 사유는 지난해 김장철 수요 감소로 증가한 재고량을 올해 햇마늘 수확 전에 소진하기 위해 출하량이 전년대비 17% 늘었기 때문이다.

마늘을 비롯한 다양한 제철 농수산물의 효능·조리법 관련 정보는 aT블로그(blog.naver.com/gr22nade) 및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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