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천만 원 확보,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 추진

[한국농어촌방송/완도 전형대기자] 완도군이 지난 2월과 3월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년 해양치유콘서트(사진=완도군)
2019년 해양치유콘서트(사진=완도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완도군은 사업비 7천 1백 3십 2만원을 확보했다.

선정 금액을 보면 완도군이 전국에서 네 번째,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지원금을 교부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오페라, 연극, 뮤지컬,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9년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공연 사업을 통해 대중가요 13건, 국악 3건, 연극 1건, 뮤지컬 1건, 무용 1건, 총 19건의 공연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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