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전주&전북 알뜰맘’, 3일 코로나19 상황실 직원 위해 직접 구운 200개의 빵 전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밤낮없이 가동 중인 전주시청 상황실 직원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빵이 전해졌다.

이날 전달된 빵은 주기적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제빵 봉사를 진행해 온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만든 것으로 코로나19 대응하는데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제공됐다(사진=전주시)

 

3일 ‘전주&전북 알뜰맘’ 공동체는 재난기본소득 지원 상황실과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상황실, 해외입국자 대응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황실 직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머핀 빵 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빵은 주기적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제빵 봉사를 진행해 온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만든 것으로 코로나19 대응하는데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제공됐다.

임소형 ‘전주&전북 알뜰맘’ 공동체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보시는 전주시청 직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 위기가 빨리 극복돼 평온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전주시)

 

전주시 마을공동체과 관계자는 “‘착한 소비운동’과 ‘착한 소독운동’ 동참과 마스크 포장 봉사 등 공동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위기에 빛을 발하고 있다”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 2년차인 ‘전주&전북 알뜰맘’은 대규모 장터와 바자회를 운영한 수익의 일부를 연탄 나눔활동과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인후문화의집에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 공동체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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