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발라드 신곡 "바람이 달다" 발표

고교생 가수 세린이 신곡 "바람이 달다"를 들고 꽃바람 부는 사월 팬들을 찾는다
고교생 가수 세린이 신곡 "바람이 달다"를 들고 꽃바람 부는 사월 팬들을 찾는다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고등학교 3 학년 재학 중인 세린은 지난 싱글 1집 “블루베리 치즈케잌”(2019년 11월 발매) 에 이어 4월 24일 “바람이 달다” 발라드 신곡을 발표한다. 세린은 크면서 자전거를 배우지 못했다. 무섭기도 했지만 부모의 만류도 있었다. 자전거 여행을 책으로만 경험하던 세린은 18 세를 맞이하여 용기를 내서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배웠다. 시원하게 달리는 자전거 행렬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달릴 수 만 있다면 바람이 솜사탕처럼 달 달 할 것이라는 상상이 그대로 “바람이 달다” 노래 제목이 됐다고 한다.

세린이 부르는 노래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머리를 흩날리는 소녀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작사, 작곡은 “블로베리치즈케잌”을 만든 홍지유 (現동서울대학 실용음악과 교수, 핑클now, 소녀시대 런던빌런, 엑소 등)교수가 제작했고 뮤직비디오에는 탤런트 김정균(KBS 공채탤런트 14기 내일은 사랑, 불타는청춘)이 자전거 멘토로 특별 출연한다. 김정균은 현재 농협방송 “발길이 머무는곳” 이란 자전거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인연이 됐고 뮤직비디오 감독 남궁은(강원대 아트앤 테크노롤지학과 연구초빙교수)의 지인으로 흔쾌히 출연 아빠의 미소로 큰 웃음을 준다.

고등학생 가수 세린의 “바람이 달다” 노래가 벚꽃 엔딩 처럼 불려지길 기대해본다.

가수 세린 신곡 "바람이 달다" 포스터
가수 세린 신곡 "바람이 달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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