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진작 등 목적⋯시민 SNS에 이용 가게 응원 메시지 올려 참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진작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사장님, 3Go! 희망 캠페인’을 추진한다.

광주광산구, 골목상권 소상공인 희망 캠페인 포스터 (제공=광주광산구청)
광주광산구, 골목상권 소상공인 희망 캠페인 포스터 (제공=광주광산구청)

‘걱정말고(go)·힘내고(go)·견디고(go)’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골목상점에 다녀온 시민이 소상공인 가게를 응원하는 행사이다.

참여는 캠페인 기간 동안 광산구 골목상권 가게를 방문한 시민이,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사진·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인 ‘#사장님 쓰리고! #상호명 ‘#힘내자광산소상공인’와 함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캠페인 참여 시민에게 선호도 조사와 추첨 등을 거쳐 광주상생카드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시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소상공인에게 손님의 칭찬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4월말 5월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 간 추억도 쌓고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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