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서 음성 받았으나 21일 진주서 확진

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해 긴급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해 긴급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에서 21일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8일 진주 10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4일 만으로, 다시 지역감염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진주시는 이날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진주시 초전동에 거주하는 98년생 남성이 진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진주 11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11번 확진자는 신촌 다모토리5 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0일 경기 군포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진주에서 재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7시 15분 서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11시 10분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으며 자차로 초전동 소재 자택으로 귀가했다.

19일에는 자차로 대구를 다녀왔으며 20일 오후 3시께 자전거로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21일 오전 7시 4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시외버스에서 승객 4명과 운전자 1명, 부모 2명 등 총 7명이다. 현재 부모와 승객 1명, 운전자 등 4명이 코로나19 검사 의뢰 중이다.

진주시는 현재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 11번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에 대해서는 과도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게 될 시 공개된다.

한편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11번 확진자를 제외한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모두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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