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촌이라는 생활공간에 예술적 감각을 더해 색다른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식량관광」을 발간했다.

(캡쳐=농진청)

 

이 책은 크게 ‘식량관광’과 ‘농촌관광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왜 식량관광인가? △식량관광을 ‘재배’의 관점으로 △융복합산업과 식량관광 △라이프 스타일과 식량관광 △농촌관광과 다원적 기능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지역 활성화 △경관과 문화경관 △농촌 어메니티*와 농촌관광 △경관개념에 따른 농촌관광 사례분석이 수록돼 있다.

* 어메니티(amenity): 어떤 지역의 장소, 환경, 기후 등이 주는 쾌적성

식량관광을 ‘재배’라는 생산 공간과 6차산업적 복합 공간, 라이프 스타일을 식량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생활 공간적 측면에서 접근한 점이 흥미롭다.

융복합경영체가 식량 관광을 매개로 입체적인 농촌 공간을 조성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도 실려 있다.

농촌의 다원적 기능인 경관과 문화경관, 농촌 어메니티를 영국과 일본의 농가민박, 농가레스토랑 등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 열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