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가축생명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The Livestock Breeds of Korea」를 발간했다.

(캡쳐=농진청)

 

이 책은 「한국의 가축생명자원」도감 영문판으로, 한국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던 ‘재래종’과 ‘외래종’을 우리나라 풍토에 맞게 개량한 ‘지역적응품종’을 소개하고 있다. 영문으로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문 도감에는 포유류 7종(소, 돼지, 염소, 양, 사슴, 말, 개)과 조류 3종(닭, 오리, 메추리), 총 10축종 47품종·계통의 정보를 담았다.

최신 가축 현황을 반영해 가축의 분류, 역사, 특성, 보유 현황 등을 소개하고 있다.

「The Livestock Breeds of Korea」는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와 대륙별 기술협력협의체(AFACI, KAFACI, KoLFACI) 등 관련 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도 PDF 파일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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