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이화여대 창립 134 주년 기념식서 ‘제5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사진=태경그룹 김해련 회장)
(사진=태경그룹 김해련 회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오는 29일 이화여대 창립 134주년을 맞아 태경그룹 김해련 회장을 “제5회 빛나는 이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빛나는 이화인상은 이화 창립 130주년을 맞은 지난 2016년에 신설된 상으로, 올해 5회를 맞는다.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탁월한 역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대 총동창회는 “김해련 회장은 1984년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하여 국내 최초 패션전문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패션플러스’를 키워낸 1세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현재는 친환경 무기화학 및 기초소재 분야에서 45년 한길로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 기간산업의 기초 핵심소재를 전개하고 있는 ‘태경그룹’을 이끌고 있다”며 특히 “태경그룹은 최근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연구력과 기술력을 입증하며 한국 주요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어 이화인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해련 회장은 ‘공익, 공존, 공생’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며 장학 사업을 통해 국가의 기초 경쟁력인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29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동창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행사를 無관중으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하며 총동창회 유튜브 계정에서 5월29일 오후2시부터 온라인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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