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동구는 청사 1층에 위치한 동구자활기업 ‘D-커피스토리’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받았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D-커피스토리’는 저소득층 주민들로 구성된 자활기업으로 시작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건실하게 성장 중이다.

‘D-커피스토리’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위한 아메리카노 할인과 1인 청년가구 10세대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동구지역자활센터가 관리·지원하는 △신나는 가공 △클린업청소방역 △바로드림 등의 자활기업에서도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취지에 함께했다.

이은자 동구지역자활센터 대표는 “D-커피스토리가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한 것처럼 동구의 자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중심의 자활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소득층 자활·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자활기업들이 앞으로도 건실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 자활기업을 더욱 육성·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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