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현장코칭으로 매년 농가 수요 증가 ‘18년 322건, ‘19년 350건 완료 →‘20년 : 390건 목표(11%↑)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내수경제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접수를 시작한다.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 예비창업자 등 농촌에 소재한 농업 관련 대상자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3개 분야로 경영(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재무, 디자인, 농촌관광 등), 기술(제품개발, 공장신‧증축, 품질관리, HACCP, 위생관리, ICT 등)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코칭을 희망하는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www.전북6차산업.com)와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유선‧방문‧팩스 등 오프라인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전북도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수시로 부정,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내실화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전년 기준 평균 9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농가에 맞춤형 성장 플랜을 제공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선도농가를 발굴하여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지난해 전라북도는 전국1위로 현장코칭 수요(추진)가 가장 많았으며, 도내 안정적 경영성장 유도를 위해 올해 현장코칭 사업비를 대폭 증액시켰다”며 “농촌융복합산업 지원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촌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운영 홍보물=전라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운영 홍보물=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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