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박재구·윤영순, 창녕 진종포·김정순 부부

■ 창원 박재구·윤영순 부부
37년 단감 전념하며 자립경영 달성
재배경험·기술 공유해 농가소득 기여

■ 창녕 진종포·김정순 부부
2만여 평에 오이·마늘·벼 등 재배
지속가능 농업 경영위해 연구 귀감

창원 박재구·윤영순 부부
창원 박재구·윤영순 부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창원 동읍농협 박재구·윤영순 부부, 창녕 우포농협 진종포·김정순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읍농협 조합원인 박재구(64)·윤영순(61) 부부는 37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단감 8,500평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고, 오로지 단감 과수농사에만 전념하며 고품질 단감 생산에 성공했다.

창녕 진종포·김정순 부부
창녕 진종포·김정순 부부

동읍농협 단감공선출하회 창림멤버로서 16년 동안 공선출하회 총무직을 맡으며 공선출하회 회원들과 재배경험 및 재배기술을 공유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여 지역사회 농업인의 귀감이 됐다.

우포농협 조합원인 진종포(53)·김정순(52) 부부는 32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오이하우스 1,100평, 마늘 7,000평, 벼 10,000평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목단시설채소작목반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영농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후계농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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