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특공대는 창설 1주년을 맞아 2일 제39보병사단․국정원․경상남도 등 유관기관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치안정책에 맞춘 경찰특공대 대테러 전술 시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특공대는 창설 1주년을 맞아 2일 제39보병사단․국정원․경상남도 등 유관기관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치안정책에 맞춘 경찰특공대 대테러 전술 시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경찰특공대는 창설 1주년을 맞아 2일 제39보병사단․국정원․경상남도 등 유관기관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치안정책에 맞춘 경찰특공대 대테러 전술 시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특공대는 도내 치안수요 필요성에 따른 창설건의를 하여, 2019년 국가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돼 지난해 7월 경남 의령군에 창설됐다.

특공대는 대테러․요인경호는 물론, 민생치안과 관련 된 중요범죄 대처 및 예방 활동 등의 임무도 병행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군 특수부대 출신 등 정규 경찰관으로 구성, 전술팀과 폭발물 탐지․처리팀 등으로 편제되어 있다.

창설 이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가 주요행사 및 요인경호, 도내 강력사건에도 수회에 걸쳐 출동하는 등 그 역할이 크게 중시되고 있다.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등에서 파생한 치안수요에 즉각 대처하고 강력범죄·테러 등 치안역량을 향상시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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