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5일부터 전북체리농장에서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 및 직거래 판매 진행
30분간 체리 시식 및 300g 수확 가능, 체험비용은 초등생 이상 2만원, 유치원생 1만5000원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국산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는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방원)는 5일부터 덕진구 고랑동에 위치한 전북체리농장(대표 박종신)에서 체리 수확체험 및 직거래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리 수확체험은 2,000㎡(605평)의 시설하우스에서 30분간 체리를 시식하고 300g을 수확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비용은 초등생 이상 2만원, 유치원생 1만5000원이다.

또한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수확된 체리를 300g에 1만원, 700g은 2만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체리수확 체험에 참여하거나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북체리농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수입산 체리에 익숙한 시민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국내산 체리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체리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며, 골다공증과 당뇨예방,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방부제가 없고 맛이 좋아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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