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입상시 상금 등의 혜택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진주시는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광홍보 사진 발굴을 위해 ‘2020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이번 공모전은 관광명소·진주축제·자연경관·전통문화 등 4개 분야 외에도 진주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사진으로 촬영한 작품은 모두 해당되며, 사계절의 다양한 사진 발굴을 위해 2018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작이면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파일·사진정보·설명내용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특히 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분야도 추가하여 공모한다.

사진작품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고 심사결과는 11월 16일 진주시 홈페이지 및 한국사진작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을 포함하여 61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금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300만원의 상금과 진주시장상이 주어진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을 만들어 배부하고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간 전시를 통해 진주의 우수한 관광지 및 자연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진주시를 방문하여 숨은 매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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